‘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문가영, 학교서 애정행각 ‘대담한 고딩’

입력 2018-03-10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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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문가영이 학교 한복판에서 대담한 애정행각을 벌여 시선을 강탈한다.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이 10일 고등학생 시절의 권시현(우도환) 최수지(문가영)이 아찔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박수영(조이)-문가영-김민재의 만남과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 살의 유혹자’ 권시현 역을, 문가영은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세젤예 셀럽’이자 유혹게임을 제안하는 인물인 최수지 역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은 극중 세상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 관계로 등장할 예정. 그러나 ‘친구’보다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우도환-문가영의 투샷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문가영은 그야말로 대범한 고등학생 커플. 교복차림의 두 사람은 학교 복도 한복판에서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우도환-문가영은 껌딱지처럼 달라붙은 채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닿을듯한 입술이 아찔하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선생님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쇼킹하다. 심지어 우도환-문가영은 매무새를 바로잡기는커녕 선생님 보란 듯이 스킨십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처럼 ‘문제적 고딩커플’ 우도환-문가영의 모습이 공개됨에 따라 ‘소울메이트’로 알려진 이들이 진짜 어떤 관계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2일(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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