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손으로 결제하는 핸드페이 서비스 도입

입력 2018-03-13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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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3월 13일부터 월드타워관에 핸드페이(Hand Pay)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카드 핸드페이 서비스는 손바닥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결제 시 전용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려 놓기만 하면 생체정보를 식별해 결제가 가능한 바이오페이 서비스다. 핸드페이 등록 고객은 별도 현금이나 카드, 핸드폰도 소지할 필요가 없어 결제 편의성이 극대화 되었다. 또한, 기존처럼 카드를 직원에게 건네주고 서명, 결제 후 다시 돌려받는 절차가 없어지기 때문에 결제 시간도 더욱 빨라졌다.

핸드페이 서비스는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55개 롯데카드센터에 방문해 정맥 정보만 등록하면 모든 핸드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핸드페이 이용 가능 가맹점 및 등록 가능 롯데카드센터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LED스크린을 도입한 SUPER S관이나, 음파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손쉽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바로쿠폰’, 영화관 업계 최초로 핸드페이를 도입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영화 산업에 접목해 더 나은 영화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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