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 기도훈 벽치기에 ‘심쿵’

입력 2018-03-1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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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이 기도훈에게 심쿵했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측은 13일 손이든(정다빈)과 여하민(기도훈)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이든과 여하민은 어두운 밤, 문 앞에서 마주 섰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여하민은 손이든의 머리 위 문을 두 손으로 쿵 짚은 채 손이든을 내려다보고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듯 손이든 역시 바짝 얼어버렸다. 손이든의 의외로 순수한 면모가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젊은 두 배우의 매력이다.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환호할 만큼 바람직한 키 차이, 풋풋한 표정, 서툴지만 귀여운 눈빛까지. 깊고 먹먹한 어른들의 사랑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하며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15~16회에서는 손이든이 여하민에게 심쿵하는 장면이 공개될 전망이다. 풋풋하고 귀여운, 어딘지 짠하고 신경 쓰이는 두 남녀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15~16회는 13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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