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우도환 붙잡고 애원...트라우마 발동

입력 2018-03-13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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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우도환 붙잡고 애원...트라우마 발동

박수영이 의문의 교통사고 트라우마를 드러내 궁금증이 쏠린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3~4회에서는 부모의 정략 결혼을 알게 된 시현(우도환)이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시현은 차를 끌고 나와 행사장을 급하게 빠져나갔다. 이런 가운데 태희(박수영)은 엄마 영원(전미선)과 만나 가시 돋친 말들을 주고 받았다.

이처럼 각자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낸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위기를 맞았다. 결국 태희는 바닥에 쓰러졌고 확인하러 나온 시현을 붙잡고 “가지말라”고 애원했다.

이런 가운데 태희는 과거 회상에서 피범벅이 된 손으로 자신을 지나쳐 간 자동차를 초점 잃은 눈으로 쳐다봤다. 과거 태희에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고 이 사건이 어머니와의 불화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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