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손흥민, 英 스카이스포츠 주간파워랭킹 1위

입력 2018-03-1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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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EPL 주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9520점으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9035점)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8628점)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2일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18 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최근 4경기 연속 골로 리그 11-12호 골, 시즌 17-18호 골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전체 16위에 올라 있어 리그 톱 클래스 선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7만2581점)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3위, 6만6959점) 크리스티안 에릭센(9위 5만2천384점)이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 놓여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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