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손예진 ‘지만갑’의 아역 김지환, 또 다른 숨은 주인공

입력 2018-03-15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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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손예진 ‘지만갑’의 아역 김지환, 또 다른 숨은 주인공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우진’과 ‘수아’의 아들 ‘지호’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모습과 순수한 연기를 선보인 신예 아역 김지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스트리,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개봉과 동시에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소지섭과 손예진의 아들 ‘지호’ 역을 맡은 신예 아역 김지환이 풍부한 감성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우진’과 ‘수아’의 하나뿐인 아들 ‘지호’ 역에 발탁된 신예 아역 김지환이 풍부한 감성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018년 주목해야 할 명품 아역 배우의 탄생을 예고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아빠 ‘우진’과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며 세상을 떠난 엄마 ‘수아’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들 ‘지호’를 연기한 김지환은 비가 오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엄마와 함께하는 것이 그저 행복하기만 한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엄마를 오래도록 붙잡아두고픈 순수한 마음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수많은 아역 배우들 중 소지섭, 손예진과 이장훈 감독의 만장일치로 선택된 김지환은 소지섭-손예진과의 자연스러운 감정 호흡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눈물 연기까지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이장훈 감독은 “오디션 영상을 본 뒤 직접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채로 대사를 읽어 나가는 모습에 완전히 반했다”고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지섭과 손예진 또한 “100% 이상 해주었다”, “순수한 모습,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전한 바 있다.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 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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