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전북, 라이벌 서울 이긴다” 72%

입력 2018-03-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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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오는 17일(토)에서 19일(월)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에서 국내 축구팬들은 전북(홈)-서울(원정)전에서 홈팀 전북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집계를 살펴보면 홈팀인 전북은 71.98%를 획득했고, 무승부와 서울 승리는 각각 17.34%와 10.68%로 나타났다. 전북은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김신욱과 이동국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물론, 이재성이 버티는 허리 라인, 그리고 홍정호, 김민재, 김진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국가대표가 즐비하다. 실제로 올 시즌 전북은 AFC챔피언스리그 4경기와 K리그 2경기 등 총 6경기에서 무려 21골을 쏟아 부으며 평균 3.5점의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리빌딩 중인 올 시즌 서울은 그다지 좋은 전력으로 평가되지는 않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첫 두 경기의 결과는 실망스러웠지만, 최근 흔들리고 있는 전북의 수비를 파고든다면, 이변을 노려볼 수도 있는 서울이다.

정조국과 이근호, 제리치, 그리고 김승용이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강원은 상주상무를 상대로 투표율 71.11%를 기록하며 창단 첫 개막 3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강원은 개막 후 인천과 서울을 연파하며 승점 6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공격진들의 호흡이 좋고, 홈 팬들 역시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상대팀 상주에게는 최근 맞대결 3연승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 또한 붙어있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홈팀인 강원의 승리에 무게가 실리는 매치다.

지난 라운드에서 최강 전북을 3-2로 누르며 기세를 올린 인천 역시 연승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62.11%로 과반수이상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위 바이에른뮌헨을 비롯해, 2위 샬케04, 3위 도르트문트, 4위 레버쿠젠, 그리고 5위 프랑크푸르트까지 상위권팀들이 모두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획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많은 투표율을 받은 팀은 안방에서 하노버96(7.81%)을 상대하는 도르트문트(80.24%)였으며, 역시 홈으로 마인츠05(8.86%)를 불러들이는 프랑크푸르트가 78.20%로 뒤를 이었다.

한편, K리그1과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은 오는 17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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