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휘성 “‘안되나용’ 녹음 도중 귀신소리 들어” 소름

입력 2018-03-17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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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휘성 “‘안되나용’ 녹음 도중 귀신소리 들어” 소름

휘성이 ‘안되나용’ 녹음 중 귀신을 만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명품 보컬’ 가수 휘성과 ‘대세 매력녀’ 배우 강한나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휘성은 김영철의 곡 ‘안되나용’ 녹음 중 귀신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혀놀라움을 안겼다. 휘성은 지난 2월 ‘아형 뮤비대전’에서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이 공개된 ‘안되나용’ 피쳐링에 참여한 바 있다.

휘성은 “녹음 중 오디오로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처음에는 누군가 비웃은 소리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녹음실에 여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휘성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형님들은 ‘녹음실 귀신’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휘성이 겪은 귀신 이야기는 계속됐다. 휘성은 “나는 집에서 머리가 세 개 달린 귀신을 본 적도 있다”고 말해 형님들에게 다시 한번 서늘한 공포감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휘성은 의미심장한 말투로 “‘안되나용’으로 인연을 맺은 김영철을 만나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해 김영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형님들은 ‘안되나용’의 인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이 누구인지를 놓고 ‘김영철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성이 직접 겪은 ‘안되나용’ 녹음실 귀신 이야기는 17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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