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10년 지가 매니저와 심야 부부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 이하 전참시) 2회에는 방송 욕심을 드러내는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는 커플처럼 잠옷을 맞춰 입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팬 사인회를 마친 유병재는 집으로 오자마자 SNS에 검색을 했는데, 온통 매니저로 뒤덮인 검색 결과를 보고 큰 충격에 휩싸인 것. 유병재의 매니저가 팬들의 요청을 받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준 것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매니저는 “다 너 좋으라고 하는 거야~”라고 설명하며 민망하게 웃었고, 결국 유병재는 매니저의 팬서비스에 질투심이 폭발, 때아닌 심야 부부싸움을 벌였다고 후문이다.
또 유병재가 ‘전참시’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그 만큼 독특한 매니저 유규선의 빅픽처가 숨어있다고 전해져 그 뒷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오늘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