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출격에 홍대 초토화

입력 2018-03-19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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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화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지난 16일(금)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 홍대에서 팬들을 직접 만났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이 펼치는 새로운 방식의 로맨스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을 연기한 배우 박해진이 지난 12일(월) 홍대를 깜짝 방문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것은 물론, 금요일 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온라인과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6일(금)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된 박해진의 게릴라 데이트는 지난 12일(월) 박해진이 홍대에 깜짝 방문, 예기치 못한 등장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장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치즈인더트랩’에서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딘가 수상한 ‘유정’ 선배가 그려진 종이를 찢는 이른바 ‘만찢남’ 퍼포먼스로 남다르게 등장한 박해진은 원작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로 수많은 인파를 불러 모아 게릴라 인터뷰 장소였던 홍대를 마비시켰다.

그는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과 재치있는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해진은 게릴라 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한 여성 팬의 부탁으로 ‘치즈인더트랩’의 명대사인 “나랑 사귈래?”를 똑같이 재현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았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는 박해진에게 사심과 애정을 담아 사진을 찍고 포옹을 하는 팬은 물론 삼행시로 마음을 고백(?)하는 남성 팬까지 등장해 그의 인기를 여실히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에게 다섯 시간에 가까운 ‘최장시간 팬미팅’을 선사한 일화로 유명한 박해진은 팬들이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보조 배터리 같은 존재다. 내 스스로 충전하려고 노력하지만 너무 힘이 들 때는 정말 많은 힘이 돼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 사랑 또한 잊지 않았다.

방송이 종료된 직후 박해진은 폭발적인 관심을 속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3일(수) 화이트데이에 개봉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치즈인더트랩’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로맨스릴러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치즈인더트랩’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 ‘유정’을 완성시킨 박해진은 게릴라 데이터를 통해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하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팬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았다.

한편,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홍대 일대를 마비시킨 박해진이 ‘유정’으로 열연한 <치즈인더트랩>은 2주차에도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의 매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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