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누적방문객 26만명 넘어

입력 2018-03-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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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6만명을 돌파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외부 전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개관 1주년 기념 ‘케니 지’ 쇼케이스도 열어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개관 1주년을 앞둔 18일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소개부터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을 접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이다.

지난해 개관 이후 월 평균 2만3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자동차의 역사와 각종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차량 시승 등의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서비스센터,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색다른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러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4월 21일 색스폰 연주자 케니 지의 쇼케이스 라이브를 연다. 케니 지의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그룹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도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국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함께한다. 공연 티켓은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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