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장기 피임을 위한 T자 모양의 자궁 내 삽입 시스템(IUS) 제품인 ‘카일리나’를 국내 출시한다.
1회 삽입으로 5년 동안 장기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의 일일 평균 방출량이 기존의 자사 제품보다 적고, 주로 자궁과 자궁 내막에 국소 작용한다고 밝혔다.
몸체인 T바디 크기는 2.8×3cm로 기존 대비 작고, 삽입 튜브 역시 좁아졌다. 카일리나를 삽입해 피임을 하던 도중 임신을 원하는 경우 이를 제거하면 가임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