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저씨’ 이지은, 사채업자 장기용과 기싸움 “자주 보자”

입력 2018-03-21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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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 이지은, 사채업자 장기용과 기싸움 “자주 보자”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장기용이 이지은을 괴롭혔다.

21일 '나의 아저씨' 1회에서 고된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지안(이지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지안은 불꺼진 집에서 우두커니 앉아 식당에서 싸 온 반찬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갑자기 뒤에서 불이 켜졌다.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이광일은 "없는 척 하느라 불 꺼놓는 거냐. 밥 먹고는 사나보네"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이지안은 만원 지폐 몇 장을 툭 던졌고 이광일은 "이렇게 조금 주는 건... 자주 보자는 거지"라고 했다.

이어 이지안은 "내 공간에 함부로 들어오는 거, 밥 먹을 때 말 거는 거 싫어해"라고 덧붙였고 이광일은 "그래? 그럼 앞으로 그것만 해야지"라고 했다.

이후 이지안에게 전화가 걸려왔지만 그는 받지 않았다. 할머니 봉애(손숙)가 장기 입원해있는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다. 간호사는 "손녀가 연락이 안 돼요. 버린 거야 이건"이라고 했고 봉애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사진=‘나의아저씨’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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