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성희·김동준 “열애설 사실무근, 친한 사이일 뿐”

입력 2018-03-22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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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김동준 “열애설 사실무근, 친한 사이일 뿐”

배우 고성희와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한 매체는 22일 오전 고성희와 김동준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최근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열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양측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먼저 고성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예능프로그램(SBS ‘마스터키’)을 통해 김동준과 친분이 생긴 것은 맞다. 연락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다만 연인 같은 특별한 사이는 아니다”며 “그동안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상황 속에서 열애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동준 측도 같은 입장이다. 김동준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고성희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이 예능프로그램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지난달에는 미국에 장기에 체류 중이었고, 고성희 씨는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며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특별한 관계는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고성희는 드라마 ‘야경꾼 일지’, ‘아름다운 나의 신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4월에는 ‘슈츠’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올슉업’ 등에도 도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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