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베트남축구협회와 축구 교류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03-23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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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축구협회를 방문했다.

르훙둥(Le Hung Dung) 베트남축구협회장을 만난 정 회장은 유소년 육성과 지도자, 심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양국 축구협회간 MOU를 체결했다. 기간은 2년이다.

최근 아시아의 신흥 축구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두 나라 축구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박항서 감독을 만났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U-23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어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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