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신사옥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장 마련 ‘화제’

입력 2018-03-2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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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음악플랫폼 기업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이 아티스트들의 신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장을 사내에 마련해 화제다.

최근 서울 삼성동 L7호텔스 강남타워로 사옥을 이전한 지니뮤직은 신사옥 6층에 음향, 영상시설을 갖춘 아티스트 버스킹 무대를 새로 설치했다. 첫 번째 초대손님은 남성듀오 투빅이었다.

투빅은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음반을 진행 중이며 3월 신보 ‘#투유’를 출시했다. 투빅은 최근 버스킹 무대에 올라 새 음반 타이틀곡 ‘#투유’ 외 다수의 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버스킹 공연 영상은 투빅의 음반 발매와 함께 페이스북 지니, 모임 등 각종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투빅은 “지니뮤직 신사옥에서 영상도 촬영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며 신곡 버스킹공연을 열었다”며 “음반출시 전 팬들과 가까운 곳에 호흡하며 버스킹 공연을 열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음악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확사와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중인 지니뮤직은 향후 신보를 준비하는 가수들을 위해 영상촬영,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니뮤직은 지난해부터 서울 신촌에 지니뮤직스트리트를 조성해 야외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 해왔다. 2018년 사옥을 이전하면서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사내 버스킹 공간을 열고 아티스트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국내최초 AI음악플랫폼 지니를 선보였고 음악서비스를 AI스피커, 홈IoT,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음악서비스를 연결, 확장해나가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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