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최지만, 멀티히트 폭발… ML 재입성 보인다

입력 2018-03-25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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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다시 멀티히트를 터뜨리는 등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61에서 0.385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4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침묵을 깬 것. 또한 갈비뼈 통증으로 인한 결장을 겪은 뒤 처음으로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3회 두 전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최지만은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밀워키는 10-5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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