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 선발전 우승

입력 2018-03-27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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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부산아이파크 산하 U-15 팀 낙동중학교가 23일(금) 오후 부산 기장군 철마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기장중학교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선발전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26일부터 진행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낙동중학교는 지난 3월 19일(월) 전국소년체육대회선발전의 첫 상대인 동래중학교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22일(목)에 펼쳐진 4강전에서 부산 중앙중학교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3일(금)에 진행된 최종 결승에서는 4강에서 덕천중학교를 꺾고 올라온 기장중학교를 상대로, 후반 25분 낙동중학교 허승찬의 헤딩골과 후반 35분 조민호의 쐐기골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허승찬은 이번 대회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낙동중학교 정수진 감독은 “부산을 대표해서 전국소년체전에 나가게 된만큼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잘 정비하고 훈련시켜서 부산에 좋은 결과를 안겨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 산하 낙동중학교는 오는 5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등 11개 시, 군에서 펼쳐지는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집중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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