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강지환 “실제 생일날 묘지 파헤친 장면 기억나”

입력 2018-03-27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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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신아’ 강지환 “실제 생일날 묘지 파헤친 장면 기억나”

배우 강지환이 ‘작신아’ 촬영 중 겪은 기이한 경험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 간담회가 강신효 PD,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지환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언급하면서 “묘지에서 시신을 파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가 마침 내 실제 생일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강지환은 “그런데 포크레인으로 묘지를 파헤치는 와중에 내가 모르고 관을 밟았고 유골까지 안게 됐다. 그런 현상이 우리 드라마에 좋은 징조이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와 논리, 숫자만을 신봉하는 ‘과학수사의 화신’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신기(神氣)’를 타고난 막내 형사 김단이 베일에 싸인 음모를 추적해 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사진제공│CJ E&M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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