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강지환-김옥빈 “자미도? 다신 가고 싶지 않아” 한 목소리

‘작신아’ 강지환-김옥빈 “자미도? 다신 가고 싶지 않아” 한 목소리

강지환과 김옥빈이 최근 방송된 자미도 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 간담회가 강신효 PD,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지환은 최근 극중 주요 배경이었던 자미도에 대해 “그 장면은 정말 촬영 초반에 찍었던 것이다. 사실 그렇게 고생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만약 지금이라면 우선은 가까운 섬에서 찍자고 추천을 할 것 같다”며 적지 않은 고생을 했음을 어필했다.

또한 김옥빈 역시 “자미도는 정말 다신 안 가고 싶다”며 강지환의 말에 동조했다. 그러나 강신효 PD는 “또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다시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배우들을 긴장케 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와 논리, 숫자만을 신봉하는 ‘과학수사의 화신’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신기(神氣)’를 타고난 막내 형사 김단이 베일에 싸인 음모를 추적해 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사진제공│CJ E&M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