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할릴호지치 감독 “우크라이나 전, 선수들에 결과 낼 것 요구”

입력 2018-03-27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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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은 27일 오후 9시20분(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리에 스타드 뒤 프란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 기린 챌린지컵에서 우크라이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우크라이나는 월드컵 수준의 팀이다. 선수들에게 결과를 낼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잘 조직된 수준 높은 팀이다. 이미 월드컵에 도전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싸우고 싶다. 상대가 190cm 이더라도 몸싸움에서 승리하려는 시도를 해야한다. 기회를 얻은 선수들은 책임도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앞서 23일 말리와 경기에서 졸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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