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언론인회(회장 이종세),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한국체육학회(회장 강신욱)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과와 향후 과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로부터 역대 가장 완벽한 올림픽이라는 찬사를 받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성과를 얻었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레거시로 남겨야 하는지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주호 홍보기획부위원장의 동계올림픽 결산 브리핑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될 포럼에는 이재구 삼육대 교수를 좌장으로 모두 네 가지 주제를 두고 발제를 한 뒤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권종오 SBS 스포츠부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본 한국 동계스포츠의 성과와 과제’, 송주호 한국스포츠개발원 책임연구원이 ‘동계스포츠의 과학화와 그 성과’, 김학수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가 ‘올림픽 보도 변화와 바람직한 보도 방향’, 임충훈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가 ‘포스트 평창, 무엇을 레거시로 남길 것인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