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 “강유미, 전두환 만나러 연희동行”

입력 2018-03-28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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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 “강유미, 전두환 만나러 연희동行”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 인터뷰를 시도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그러나 강유미의 질문은 계속된다”며 “이번에는 전 재산 29만 원으로 유명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5·18이 북한군의 소행이며 헬기 사격, 폭력진압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고록 속 내용이 문제돼 가처분 처리됐음에도, 해당 부분만 까맣게 지운 책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검찰이 회고록 관련 조사를 위해 그에게 소환 통보했으나, 두 번이나 불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질문특보 강유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연희동 자택 앞으로 찾아갔다”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골목길에서 뜻밖에 마주하게 된 특급 호텔 뷔페 차량. 강 특보는 전 재산이 29만 원뿐인 전 전 대통령과 뷔페 차량의 관계를 파헤친다”고 예고했다.

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개헌 이슈를 다룬다. 제작진에 따르면 개헌안 발의 후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분권형 대통령제가 화두에 올랐다. 이에 권력 구조 개편안의 서로 다른 셈법으로 여야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슈를 한 삽 더 깊게 파보는 ‘이슈 벙커’에서는 권력 구조 논쟁 뒤에 가려진 ‘권력 욕망’의 실체를 헌법학자, 역사학자와 함께 다각도로 분석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밤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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