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만 4명’ 밀워키, 개막전 선발 1루에 라이언 브론

입력 2018-03-30 0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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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관심을 모았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2018시즌 개막전 선발 1루수는 포지션 겸업을 선언한 라이언 브론(35)으로 정해졌다.

밀워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8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밀워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로렌조 케인-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브론-3루수 트래비스 쇼-우익수 도밍고 산타나.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매니 피나-2루수 조나단 빌라-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체이스 앤더슨.

밀워키는 지난 29일 발표한 개막 25인 로스터에 1루 자원 4명을 포함시켰다. 브론, 에릭 테임즈, 헤수스 아귈라, 최지만.

이에 개막전 선발 1루수에 관심이 모아졌다. 테임즈도 아귈라도 아닌 브론이 개막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한편, 최지만은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됐으나, 밀워키가 댄 제닝스와 계약하며 곧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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