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짚라인 도전을 앞두고 ‘아무 영어 대잔치’를 벌인다. 그녀는 짚라인 출발대 앞에서 두려움에 파닥거리며 출발을 거부했는데, 짚라인의 한가운데 멈춰서 당황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 연출 황지영 임찬) 238회에서는 겁쟁이 박나래의 짚라인 도전기가 공개된다.
전현무를 비롯한 한혜진, 박나래, 기안84는 5주년 특집 3탄으로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LA로 떠났다. 다니엘 헤니는 무지개회원들을 위해 직접 ‘헤니 투어’를 기획했고, 카탈리나섬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짚라인 체험을 준비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짚라인 출발대에서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짚라인의 아찔함에 울타리를 부여잡고 출발을 거부했는데, 설상가상으로 갑작스럽게 화장실 신호를 느껴 안전요원에게 “아임 피!(나는 오줌이에요!)”라며 아무 영어 대잔치를 펼쳤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그녀가 짚라인 한가운데서 멈춰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하고 있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박나래는 짚라인을 타고 무사히 도착점에 닿을 수 있을지, 짚라인의 아찔함에 내뱉은 아무 영어 대잔치는 오늘(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