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작신아’ 특별 출연…소복 인증샷 공개

입력 2018-03-30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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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작신아’ 특별 출연…소복 인증샷 공개

배우 한보름이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 특별 출연한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물이다.

30일 오전 한보름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하는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보름은 새하얀 소복을 입고 ‘작은 신의 아이들’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한 한보름은 상큼한 미소와 깨끗하고 하얀 피부로 청순미를 발산하며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한보름은 2017년 하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보여준 화끈하고 통쾌한 걸크러시 매력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극중 역할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보름은 최근 KBS 2TV 월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서 ‘입덕’을 유발하는 ‘플라멩코 여신’으로 활약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또한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에서 오가나(허정민 분)의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이별을 맞이하게 된 한 여자의 감정을 강렬하고 인상 깊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매력을 고루 갖춘 한보름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장광 등이 출연, 내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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