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라이브’ 정유미-배종옥, 과거 인연 풀린다…걸크러시 공조 예약

입력 2018-03-3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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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라이브’ 정유미-배종옥, 과거 인연 풀린다…걸크러시 공조 예약

‘라이브’ 정유미와 배종옥의 과거 인연이 풀린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배종옥과 정유미는 단 한번의 만남으로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극중 한정오(정유미 분)는 홍일지구대 순경. 안장미(배종옥 분)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수사팀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외국인 불법 성매매 사건을 쫓던 중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의 모습이 조금 이상했다. 한정오는 안장미를 보자마자 발걸음을 멈칫하며 긴장했다. 안장미 역시 한정오의 이름을 듣고 묘한 눈길로 그녀를 바라본 것.

이후 안장미는 “한정오, 잘 컸네. 제법 잘 컸어”라고 기특한 듯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의문을 더했다. 안장미는 어떻게 한정오를 알고 있었을까. 한정오 역시 안장미를 알고도 모른 척 한 것일까. 두 사람이 과거 어떤 인연이었는지, 왜 서로를 모르는 사이처럼 행동한 것일지 그 내막이 궁금해진 상황.

이런 가운데 ‘라이브’ 제작진은 외국인 불법 성매매 범인을 잡기 위한 홍일지구대와 여성청소년계의 공조를 알리며, 한정오와 안장미의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경찰로서 뛰어난 자질을 보여줬던 신입 한정오와 능력 있는 베테랑 안장미, 두 걸크러시의 멋진 공조와 함께 풀리게 될 이들의 과거 인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를 통해 보여진 한정오, 안장미의 공조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이번엔 절대로 실수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듯 이를 악물고 현장을 뛰어다니는 한정오의 모습, 그런 한정오에게 한 팀으로 움직여서 좋았다고 말하는 안장미. 특히 잠깐 등장한 안장미의 과거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과 연관된 한정오의 과거를 예고하기도 했다. 과연 안장미가 본 한정오의 과거는 무엇이었을까. 7회는 오늘(31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tvN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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