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라이브클럽데이 공연 성공 개최…인디 유망주 등극

입력 2018-04-0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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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훈스, 라이브클럽데이 공연 성공 개최…인디 유망주 등극

달콤한 듀오 훈스가 지난 3월 30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개최된 제36회 라이브클럽데이에 출연해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들의 호응 속 특유의 달달한 매력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후 8시부터 에반스라운지 무대에 오른 훈스는 지난 20일 발매한 신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굿나잇’, ‘너에겐 난’, ‘내가 싫어진 거 알아’ 등 자신들의 노래로 공연을 채워나갔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훈스는 모모랜드의 ‘뿜뿜’과 치즈의 ‘좋아해’ 등 인기 있는 곡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으며, 훈스의 노래를 부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귀향’, ‘달맞이 꽃’ 등 미발매 곡도 처음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MBC드라마 ‘별별 며느리’ OST인 ‘서투른 고백’도 라이브 무대로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더불어, 훈스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사탕과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훈스가 지난 20일 발매한 ‘우리라고 쓰고 싶어’는 첫 눈에 반한 사람을 만나러 갈 때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훈스만의 달콤하고 따뜻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훈스는 보컬을 담당하는 이상훈, 키보드를 치는 이종훈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로, 서정적인 음색과 달콤한 멜로디로 포근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팀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훈스는 오는 4월 19일 폼텍웍스홀에서 가수 이지형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 ‘BLENDING 1oz’를 개최하며, 해당 공연 티켓은 4월 5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의 훈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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