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야구팬 46%, “SK, KIA에 승리 전망”

입력 2018-04-03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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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SK-KIA(2경기)전 SK 승리 예상 46.90%…4일(수) 오후 6시 20분 발매마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수)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90%가 SK-KIA(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KIA는 36.70%를 획득했고, 나머지 16.41%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는 SK(6-7점)-KIA(4-5점)이 5.50%로 최다를 기록했다.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SK는 에이스 김광현의 활약과 안정적인 불펜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타선까지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며 개막부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KIA는 지난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경기 두산-LG전에선 두산 승리 예상(44.78%)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LG 승리 예상(39.10%)과 같은 점수대 예상(16.1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LG(2-3점), 두산 승리 예상(6.81%)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넥센-kt전에서는 넥센(42.09%)과 kt(41.59%)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6.34%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4-5점)¤kt(2-3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이 5.11%로 1순위를 차지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오는 4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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