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이종석…YG 떠나 YNK엔터로, 꽃길만 걷게나 外

입력 2018-04-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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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종석. 스포츠동아DB

● YG 떠나 YNK엔터로, 꽃길만 걷게나

이종석: 연기력과 비주얼을 완벽 장착한 한류스타 이종석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다. 몸담아 온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NK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종석은 최근 1인 기획사 격인 매니지먼트사 A-man을 설립했다. YNK는 이 A-man과 함께 이종석의 국내외 모든 활동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진다. YNK에는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이주영,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새로운 결정과 도전 앞에 꽃비가 내리길. 아참, A-man은 ‘에이맨’으로 읽는다. ‘아멘’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남의 집값은 오르는데, 우리 집은 왜?

서울 주택 평균가 6억원: 6억원 돌파. “와! 대단해” 할 일이 아니다. 서울 주택 평균가격이 3월 기준 6억273만원으로 2008년 이래 처음으로 6억원을 돌파했다는 얘기다. 왜 2008년인가 하면, 통계가 공개된 것이 2008년부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상 역대 최초의 6억원 돌파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지난달 7억원대에 올라선 영향이 컸다. “우리 집값은 그대로인데 왜 남의 집만 오르지?”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분노와 흥분을 가라앉히는 데에는 요가의 코브라 자세가 좋다고 한다.

우주인 이소연 박사. 사진제공|SBS


● “평생 우주 강의만 할 순 없었어요”

우주인 이소연 박사: 2008년 한국인 최초로 우주선 소유즈 TMA-12를 타고 우주국제정거장(ISS)에 갔던 이소연 박사가 3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초청강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박사는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평생 우주와 관련된 강연만 하며 살 수는 없었다”라고 했다. 이 박사는 201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떠나 MBA(경영학 박사)를 따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6년이나 흘렀지만 이 박사의 행동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적지 않다. 이른바 ‘우주 먹튀’ 논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번엔 일본 모기…한국은 괴로워!


일본뇌염주의보: 날이 풀리나 싶더니 벌써부터 뇌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것이다. 다행히 물려도 99%는 증상이 아예 없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게 된단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이 경우 20∼30%가 사망에 이른다고 하니 안심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지난해에는 9명의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미세먼지와 황사, 일본은 뇌염모기라니. 중간에 낀 대한민국은 참 살기 어렵다. 그나저나 뇌염모기 이름이 지나치게 귀여워 불만이다. 낡고칙칙한흉가모기라고 하든지.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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