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톰슨, 뉴욕 양키스로… 웨이버 클레임 통해 영입

입력 2018-04-04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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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농구 스타 클레이 톰슨의 동생으로 유명한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27)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뉴욕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톰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톰슨은 지난 3월 28일 LA 다저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되며 웨이버된 상태였다. 뉴욕 양키스는 최근 계속된 외야수의 부상으로 톰슨을 영입했다.

뉴욕 양키스는 최근 자코비 엘스버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애런 힉스 역시 흉근 염좌로 이탈했다.

이에 톰슨을 영입해 외야수로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톰슨은 부상 선수가 복귀하기 전까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톰슨은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27경기에서 타율 0.122와 1홈런 2타점, 출루율 0.218 OPS 0.483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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