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2회 2사 후 볼넷을 내줬으나, 1회와 달리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1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제이크 램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3루수 로건 포사이드가 2루수 자리까지 이동해 수비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저 없는 상황에서 닉 아메드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은 상황에서 2아웃을 먼저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알렉스 아빌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투수 타이후안 워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2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