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전용담배 ‘핏’ 신제품 2종 출시

입력 2018-04-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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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사진)을 새롭게 출시한다.

‘릴’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제품 ‘핏 매치’는 최적의 담뱃잎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핏 스파키’는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흡연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색다른 맛은 물론 시원한 맛까지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은 ‘핏’ 패밀리 브랜드룩으로 디자인의 통일감을 더했고, 담뱃갑 개폐방식을 기존 슬라이드 타입에서 일반 담배와 같은 상부개폐방식으로 변경했다. 서울지역 편의점 7860개소에서만 우선 판매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KT&G가 전자담배 유통지역, 채널 다각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라며 “핏 라인업 확대, 업그레이드 릴 출시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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