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선을 넘는 녀석들’ 유병재, 멕시코 한복판서 ‘나홀로 숙소 찾기’

입력 2018-04-05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소심남’ 유병재가 나홀로 숙소 찾기에 도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신개념 탐사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소심남’ 유병재의 '나 홀로 숙소 찾아가기'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유병재는 스케줄 문제로 김구라, 설민석 등 멤버들과 달리 하루 늦게 출발, 첫 번째 목적지인 멕시코까지 홀로 떠나게 됐다. 평소 낯가림이 심해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유병재는 오직 멕시코식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lucha libre)’ 직관을 위해 매니저도 없이 혼자 국경을 넘는 여행을 결심했다.

하지만 예고 영상 속 유병재는 현지 버스 안에서 만난 멕시코 할아버지의 해석 불가능한 할아버지의 수다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동공 지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우여곡절 끝에 멕시코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유병재가 숙소까지 또 혼자 찾아가야 하는 모습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유병재는 연습해온 스페인어로 멕시코 현지인과 대화를 시도했으나, ‘로시엔또(죄송합니다)’만 무한 반복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극한의 상황을 맞닥뜨린 유병재가 과연 '멕시코 무식자'에서 원어민 급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한편 시즌제 예능으로 선보이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