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상엽 ‘똥멍청이’ 등극…하하 “3년 걸린 내 캐릭터 가져가”

입력 2018-04-0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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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상엽 ‘똥멍청이’ 등극…하하 “3년 걸린 내 캐릭터 가져가”

배우 이상엽이 예능계의 새로운 ‘똥멍청이’로 등극했다.

이상엽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배우 이다희, 강한나, 홍진영과 함께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2탄 36계 올림픽’의 후반전 레이스를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 출연마다 하드캐리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상엽은 이날 팀 미션 도중 예상치 못한 실수로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일어난 이상엽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멤버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리며 “똥멍청이다”라며 예능계 새로운 ‘똥멍청이’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원조 똥멍청이’ 하하는 “자꾸 똥멍청이 캐릭터 가져가지 마라. 3년 걸렸다”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연기파 배우’를 넘어 ‘예능계 똥멍청이’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이상엽의 맹활약은 8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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