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토크시티전 67분 활약… 토트넘 2-1 승리

입력 2018-04-0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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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6)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는 스토크시티를 꺾었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각) 오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베트365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67분간 활약했지만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왼쪽 공격수로 출전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토트넘은 후반 7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골을 넣으며 0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2분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토트넘은 에릭센이 후반 18분 침착하게 프리킥을 성공시켜 2-1로 리드를 잡았고, 결국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승점 67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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