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G 연속 멀티출루… 마이너 ‘1318일 만’ 선발승

입력 2018-04-0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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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뒤 5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출루.

이후 추신수는 6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팝 플라이를 기록했다. 총 3타수 1안타 1볼넷.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4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추신수는 9경기에서 출루율 0.385와 OPS 1.013 등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텍사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마이크 마이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텍사스는 이날 선발 마이크 마이너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마이너는 131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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