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스포츠 소식은 내게 맡겨라…‘대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

입력 2018-04-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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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3기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대학생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약 7개월간의 스포츠 현장 취재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기자단을 격려했다.

발대식 후에는 ‘스포츠 사진의 앵글 및 기사작성 방법’, ‘콘텐츠 작성 및 SNS 활용 노하우’ 교육이 진행됐다. 동아일보 석동율 전문기자가 취재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작성 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제3기 명예기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기자단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 현장을 방문하여 미담, 이색 동호인 등 생생한 스포츠 소식을 발굴하고 대학생들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일주일에 세 번 30분씩 운동하자’라는 스포츠 7330 캠페인을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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