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트와이스×JYP, 4월 차트 점령할 불패 공식 되나 (종합)

입력 2018-04-09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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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트와이스×JYP, 4월 차트 점령할 불패 공식 되나 (종합)

지난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열도를 뒤흔든 트와이스가 다섯 번 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를 들고 돌아왔다.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하트 셰이커’에 이르기까지 7연속 히트 기록을 쓴 이들이 다시 한 번 불패 신화를 쓸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 24 라이브홀에서는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이전 활동곡인 ‘하트 셰이커’ 무대로 포문을 연 후 ‘왓 이즈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시그널(SIGNAL)’, ‘메리&해피’ 이후 오랜만에 박진영과 만나 작업한 곡이다. 사랑을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와 업템포 댄스 비트, 트랩 장르를 넘나든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 다현은 “박진영 PD님은 이번 곡이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을 다룬만큼,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면서 “늘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지효 역시 “그리고 안무 같은 것도 세심하게 봐주셨다. 손동작 같은 것도 세심하게 신경 써줬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는 지난해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TT’로부터 시작된 트와이스 열풍은 오리콘 차트 상위권, NHK ‘홍백가합전’으로 이끌었다.

이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트와이스 다현은 “우선 우리 안무가 따라하기 쉬워서 스티커 사진도 TT포즈를 이용해서 찍어주더라. 우리의 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채영은 “최근 칠레를 갔을 때도 현지 팬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트와이스는 지난해 4번의 컴백, 해외 일정 등 왕성한 활동 등에 대해 “우리를 늘 기다려주는 팬들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비활동기에도 늘 숙소에서, 해외 일정 중에도 늘 함께 해 힘든 활동을 버틸 수 있는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의 이번 미니 앨범은 총 6트랙으로 구성된다. 이 앨범에 멤버 정연과 채영의 ‘스위트 토커’, 지효는 3번 트랙 ‘호(HO!)’의 작사가로 참여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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