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다시 1번-DH로… 6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8-04-10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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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익수 노마 마자라.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조이 갈로-포수 로빈슨 치리노스-중견수 드류 로빈슨-좌익수 라이언 루아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덕 피스터.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지명타자 저스틴 업튼-1루수 앨버트 푸홀스-우익수 콜 칼훈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마이크 트라웃은 2번, 중견수.

또한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로는 개럿 리차즈가 나선다. 추신수는 리차즈를 상대로 통산 타율 0.259를 기록 중이다.

앞서 추신수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325와 3홈런 6타점 6득점 13안타, 출루율 0.386 OPS 1.011 등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고 있다. 5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히트. 이날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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