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WSH 이튼, 결국 DL?… 2G 연속 선발 제외

입력 2018-04-11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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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이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주루 슬라이딩 도중 발목을 다친 아담 이튼(30, 워싱턴 내셔널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일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워싱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튼의 이름은 없었다.

대신 브라이언 굿윈이 1번-좌익수에 배치됐다. 이로써 이튼은 지난 10일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는 발목 부상 때문. 이튼은 6일 뉴욕 메츠전 슬라이딩 도중 왼쪽 발목이 뒤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에 이튼은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후 이튼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발목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져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했던 이튼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345와 2홈런 5타점, 출루율 0.424 OPS 1.07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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