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무실점 역투… 상대 3-4번에 KK쇼

입력 2018-04-11 11: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31, LA 다저스)이 1사 후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마커스 세미엔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아웃은 됐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힌 큰 타구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채프먼과 풀카운트 싸움을 펼쳤으나 결국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제드 라우리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해 투구 수를 아꼈고, 크리스 데이비스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