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2일 상벌위원회 열고 양의지 비신사적 행위 여부 심의

입력 2018-04-11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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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12일(목) 오전 11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10일(화)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발생한 두산 포수 양의지의 비신사적 행위 여부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의지는 10일 삼성 전에서 7회초 정종수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7회말 바뀐 투수 곽빈의 연습 투구 때 한 차례 공을 잡지 못하고 뒤로 흘리면서 뒤에 있던 정종수 구심의 가랑이 사이로 공이 빠져나갔다.

이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를 더그아웃으로 불러 주의를 준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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