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머라이어 캐리 “조울증 상담 받아...폭로 두려움 있었다”

입력 2018-04-12 18: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할리우드] 머라이어 캐리 “조울증 상담 받아...폭로 두려움 있었다”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오랫동안 조울증을 앓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증과 울증이 반복되는 조울증에 시달려 왔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믿고 싶지 않았다. 최근까지 부정하고 있었다”면서 “다른 누군가에 의해 폭로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호주 사업가와의 파혼, 공연 실패로 이어진 슬럼프에 대해 고백하며 현재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균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병에 의해 내 자신이 정의 내려지고 통제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조울증 고백을 마쳤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