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사랑해”…‘어벤져스3’ 4人, ‘매너 완벽’ 70분 레드카펫

입력 2018-04-12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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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사랑해”…‘어벤져스3’ 4人, ‘매너 완벽’ 70분 레드카펫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예비 한국 관객들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만났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이날 7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사회를 맡은 김태진은 팬들에게 계속해서 안전을 당부하며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게 사전 정보를 공지했다. 사전에 공지된 오후 6시40분 보다 약 30분 뒤인 7시1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날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도착해 본격적으로 레드카펫을 밟기 시작했다. 이날 준비된 레드카펫은 100m 가량으로, 짧은 거리처럼 느껴졌지만 팬들은 이곳을 가득 채웠다.



가장 먼저 폼 클레멘티에프가 레드카펫에 도착, 팬들과 가까이서 만났다. 그는 팬들과 셀카를 찍고 싸인을 남기는 등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인사했다. 이어 톰 홀랜드가 도착했다. 한국을 다시 찾은 톰 홀랜드의 방문에 그 역시 팬들의 환대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어 톰 히들스턴이 레드카펫에 발을 내딛었다. 그는 레드카펫 반대편의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하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까지 도착했고 레드카펫은 열광으로 가득 찼다. 특히 베네딕트 컴퍼배치는 레드카펫 시작 밖에서 그를 기다리는 팬들까지 찾으며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네 배우는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이후 무대로 올랐다. 포토타임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토크가 이어졌다. 전날 1000여명의 팬들이 이곳에서 배우들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는 말해 배우들은 “대단하다” “사랑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에 대해서 톰 히들스턴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믿습니다”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10년 동안 만든 캐릭터가 모두 다 등장한다. 가장 큰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다음 내한을 약속하며 인사를 끝으로 짧은 내한 일정을 마쳤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22명의 히어로가 총출동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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