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2주년 특집, MC군단X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괌 여행

입력 2018-04-13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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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이 2주년을 맞이해 MC군단 이휘재-김숙-성시경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여행 설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최근 MC 이휘재-김숙-성시경은 ‘배틀트립’ 2주년을 기념해 괌으로 떠났다. 그 동안 ‘배틀트립’에 최다 의뢰가 들어왔던 여행이 ‘가족 여행’인 만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족 여행지 1위인 괌을 여행 장소로 선정한 것. 무엇보다 이번 괌 여행은 이휘재-김숙-성시경과 시청자들이 설계한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이휘재-김숙-성시경이 ‘배틀트립’ MC의 명예를 걸고 2년 동안 쌓아 온 여행 내공을 폭발시켰다고.

이휘재-김숙-성시경은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3인 3색 여행을 선보인다. 평소 맛집을 줄줄 꿰고 있는 김숙은 괌의 핫한 맛집들을 찾아간다. 성시경은 보기만 해도 온 몸에 소름이 돋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소개할 예정. 마지막으로 이휘재는 쌍둥이 아빠답게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각각의 개성이 녹아 있는 다채로운 여행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휘재-김숙-성시경이 각자 ‘둥이 아빠’, ‘가모장 쑥’, ‘미소천사 삼촌’이라 적혀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김숙이 ‘배틀트립’ 2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것. 이처럼 세 사람이 여행 내내 2년 동안 맞춰 온 호흡만큼이나 꿀 케미를 과시, 여행의 흥을 더욱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 제작진 측은 “2년동안 ‘배틀트립’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오랜 기간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만큼 시청자분들과 함께 하는 특집을 준비했다. 그 어느 여행보다 뜻 깊고 알찬 여행이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1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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