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선녀들’ 유병재, 멕시코식 프로레슬링 도전

입력 2018-04-13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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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멕시코식 프로레슬링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신개념 탐사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서 멕시코식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때문에 멕시코행을 결심한 유병재가 소원 성취를 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유병재는 평소 여행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평생의 꿈인 멕시코식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직관을 위해 나 홀로 멕시코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유병재가 꿈에도 그리는 ‘루차 리브레’는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하는 독특한 방식의 멕시코식 프로레슬링으로 멕시코의 국민 스포츠이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유병재이지만 ‘루차 리브레’ 경기를 보러 가는 길에 ‘꿈이 레슬링 선수가 되는 거였다’라고 고백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하고, 루차 리브레에 대해 묻는 이시영의 질문엔 래퍼를 능가하는 속도로 설명을 쏟아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루차 리브레’ 현역 선수들을 만난 유병재는 경기 직관이라는 소원성취는 물론, 직접 경기에도 임했다고 한다. 평생의 꿈을 이룬 레승링 초보 유병재가 실제 프로선수들을 맞아 무사히 경기를 마쳤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총 16부작 시즌제 예능으로 선보이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일상생활 모습부터 고유한 역사까지 탈탈 털어보는 신개념 세계 탐사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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