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투 하트’ 림만선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제대로 즐길 팁은…”

입력 2018-04-13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트 투 하트’ 림만선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제대로 즐길 팁은…”

가족과 연인으로 항상 북적이는 광화문 일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트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으며 긴 역사를 자랑하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아리랑TV 글로벌 토크쇼 ‘하트 투 하트’에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을 이끄는 림만선 운영위원장을 만나보았다.

“1300년 된 벽조목을 만나게 된 순간”

벽조목이란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예로부터 악귀를 쫓아준다는 믿음이 있어 굉장히 귀한 나무로 여겨졌다. 림만선은 이 날 방송에서 1300년이나 된 벽조목을 얻게 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벽조목을 얻기 위해 주인할머니를 설득한 8년의 시간부터 세계 유일의 작업 방식까지…. 그가 벽조목의 대가가 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벽조목의 세계”

벽조목은 돌보다 더 단단해서, 도끼나 톱으로도 쉽게 잘리지 않는다. 그런 벽조목을 조각하는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거쳤다는 림만선 작가. 견고한 도구들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사방으로 튀는 날카로운 나무 파편 덕에 위험천만한 순간도 많았다는데…이에 제작진은 안양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을 찾았다. 작업실 곳곳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작품과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냈다는 그의 조각법을 공개한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4월 19일부터 5월 7일 광화문일대에서 열리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남녀노소, 전문가와 비전문가 구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청년작가 공모전, 한-인도 교류전시, 어린이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을 맡은 림만선 작가에게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팁까지 들어본다. 17일 오전 8시 방송.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