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이제 어른이 됐어”…19일 신곡 공개

입력 2018-04-13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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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이제 어른이 됐어”…19일 신곡 공개

가수 민서가 데뷔 앨범 두 번째 곡은 '알지도 못하면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13일 콘셉트 포토와 함께 "4부작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의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가 19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민서의 데뷔 앨범은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의 성장을 담은 4편의 일기다. 첫 번째 일기 '멋진 꿈'이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 한 소녀의 풋풋한 설렘을 담았다면, 두 번째 일기 '알지도 못하면서'는 자아를 깨닫기 시작한 소녀의 이야기다. 사랑을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알게 된 내용으로, 처음으로 들여다본 자신의 내면에 대한 측은한 시선을 담았다.

'알지도 못하면서'는 따뜻한 기타 선율과 민서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로, 박근태, 최진석, Anne Judith Wik, Ronny Svendsen 등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이민수X김이나 조합의 '멋진 꿈'으로 밝고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준 민서가 이번 박근태X김이나 조합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개된 사진 속 민서는 따스한 봄 햇살을 품은 소녀로, 맑고 티 없는 비주얼과 빤히 쳐다보는 사슴 같은 눈망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서의 신곡 '알지도 못하면서'는 1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관련 소식은 미스틱과 민서의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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