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국장 “뉴스 후퇴·어려움…앵커 교체는 변화 과정”

KBS 통합뉴스룸 국장 김태선 국장이 KBS 뉴스의 새 시작을 알렸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는 KBS뉴스 앵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통합뉴스룸국장 및 신임 뉴스 앵커 평일 ‘KBS 뉴스9’ 김철민 기자, 김솔희 아나운서, 주말 ‘KBS 뉴스9’ 한승연 기자, 김지원 아나운서, ‘뉴스라인’ 이각경 아나운서, 김태욱 기자, ‘뉴스광장’ 박주경 기자, 이랑 기자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선 국장은 “KBS 뉴스는 많이 후퇴했다.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우리들이 가을부터 싸움을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그 싸움은 계속 됐다. 그 싸움의 결과로 새로운 리더십이 각 면모를 발하고 있다. KBS 앵커 교체는 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8인이 월요일부터 KBS 뉴스를 진행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선발 과정은 공모 과정을 거쳤다. 많은 분들이 공개 오디션에 참여했다. 1차로 실무자 평가를 마치고, 실무자 평가를 토대로 국장단 평가가 이뤄졌다. 이 국장단 평가에는 아나운서실의 여러 간부들이 참석을 했다. 보도국의 국장단이 참석해서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한 분 한 분 보시면 훌륭한 분들이다. 지난 시기 언론인의 본분을 지키려고 노력한 분들이다”고 선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개혁성과 전문성, 안정감과 참신함이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기획, 취재, 제작, 전달 과정에 앵커들이 개입하고 관여해서 앵커 중심의 뉴스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 뉴스9’의 새 얼굴들은 오는 16일부터 KBS 대표뉴스의 진행을 맡게 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